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해 7월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좋은 길로 잘 알려진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에서 펼쳐진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km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구는 챌린지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챌린지를 추가로 운영해 구민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총 3차례에 걸쳐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24년 9월 백년시장~우이천 구간, 11월 북한산 둘레길, 12월 북서울꿈의숲 둘레길에서 각각 진행된 챌린지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는 7월까지 한 달간 걷기 좋은 길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