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양육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소속 미디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미디어 시대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양육자 특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호자의 올바른 이해와 지도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의에서는 전 세계 수억 명이 사용하는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부적절한 콘텐츠를 사전에 인식하는 방법과 함께, 창의적인 놀이와 안전한 활동이 병행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지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5월 30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강좌/교육-교육기관별 신청-평생학습관 교육 신청)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자녀의 미디어 활용 실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의 특징과 영향력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보호자가 디지털 시대의 든든한 길잡이로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북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양육법 특강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