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의원이 지난 4월 16일 번3동 오현로 208일대 노후 보도 정비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비는 오랜 시간 방치돼 온 보도블록의 파손과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행면 들뜸 현상 등으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인근 초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과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이 컸다.
정 의원은 주민 민원을 접수한 뒤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와 협의에 나서 신속한 현장 조사 및 예산 확보를 이끌었다. 그 결과 폭 2m, 연장 120m(총 240㎡) 구간의 보도블록과 측구, 경계석이 전면 교체되고, 기능이 저하된 노후 빗물받이 4곳의 이물질 제거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총 공사비는 약 3000만원이 투입됐다.
정초립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보도 정비는 생활 안전의 기본”이라며, “신속한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오현로 일대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며, 정 의원은 공사 완료 후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 정초립 의원(가운데)이 번3동 노후 보도 정비공사 현장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