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의원이 미아사거리역 인근 골목 내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와 관련한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관계부서와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주거 혼합 지역으로,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미관은 물론 위생 문제까지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구 관계자에게 기존보다 크고 눈에 잘 띄는 스티커 부착을 주문하고, 야간 시인성을 고려한 로고젝터 설치도 함께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방안으로는 재떨이통과 흡연부스 설치를 논의했으며, 유사 민원이 제기된 수유역 일대와 강북구청 인근도 추가 점검에 나섰다. 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꽁초가 배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지속적인 청소와 점검을 요청했다.

정초립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에 즉각 반응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정초립 의원이 미아사거리역 인근 골목을 찾아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