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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최초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교육 - 시공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촬영 편집 실습까지 지원
  • 기사등록 2025-04-23 10: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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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민간 건축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8일 도봉구청 본관 위당홀에서 진행됐으며, 시공자와 감리자 등 민간 건축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상 기록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기술을 익혔다.


교육은 동영상 기록관리의 필요성 이론 강의뿐 아니라 실제 건축 공정인 철근 배근, 거푸집 동바리 설치, 레미콘 타설 등 구조체 시공 과정의 촬영 및 편집 기법에 대한 실습도 포함돼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도왔다.


도봉구는 이번 교육이 건축물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향후 유지관리 단계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9%가 교육 내용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봉구는 올해부터 해당 교육을 분기별로 1~2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에는 시공자뿐 아니라 건축 인허가 담당 공무원까지 교육 대상으로 확대해,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기록관리의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부실공사 ZERO 서울’ 정책과 연계해,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시공자와 감리자 등 민간 건축공사 관계자들이 민간 건축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기술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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