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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는 모두의 문제 연대와 협력이 절실해” - 오언석 도봉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 기사등록 2025-04-23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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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적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추진 중이다.


오 구청장은 11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덕현 연천군수를 지목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오언석 구청장은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 정책인 ‘도봉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담당하는 아동 수를 줄여 보다 세심하고 안전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 돌봄의 질을 높이고, 양육 부담을 줄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런 노력이 반영돼 2024년 기준 도봉구의 출생아 수 증가율과 합계출산율이 모두 반등에 성공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계층이나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가 걸린 과제”라며, “도봉구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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