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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합니다!” - 생활 밀접 사업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기사등록 2025-04-16 1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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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높인다.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 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제안 받는다. 단, 행사·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인,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도봉구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금)까지 온라인(juminys.dobong.go.kr)으로 하면 된다. 도봉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접수 제안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제안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내년도에 소관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행정이 주민들의 의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4일 구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제안서 작성법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 도봉구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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