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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해 싱겁게, 달지 않게 먹어요!” - 도봉구, 주민 건강 위한 다양한 영양 사업 추진 - 저염·저당 식습관 교육부터 농식품 바우처까지 맞춤형 지원
  • 기사등록 2025-04-16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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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영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을 목표로 ▲‘싱겁게, 달지 않게 먹는’ 실천배움터 운영 ▲건강 과일바구니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실천배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생활터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저염·저당 식습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조리 실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방법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주 2회 신선한 과일을 배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하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또는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며, 이를 통해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식습관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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