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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우산을 치료합니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 - 개당 수리비 100원에 1인당 2개까지 우산 수리 가능
  • 기사등록 2025-03-26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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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우산 1개당 100원에 고쳐주는 ‘도봉구 우산수리센터’가 이달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값싼 가격에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지난해 총 900명이 1,368개의 우산을 수리했다.


우산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우산수리 기술자가 맡는다. 주민은 저렴하게 수리를 받고, 또 다른 주민은 새 일자리를 얻는다는 점에서 우산수리센터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방학로6길 20-9) 안에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1인당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우산 개수는 2개다. 개당 수리 요금은 100원이다.


이달부터 반짝매장(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반짝매장은 월별로 운영된다. 반짝매장 운영 일정은 도봉 소식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많은 주민들이 찾아줘 올해 또 우산수리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산수리센터와 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자원절약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유용한 행정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안에 자리한 도봉구 우산수리센터에서는 고장난 우산을 1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고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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