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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30, 앞으로 30’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주목 - 강북문화예술회관 개막식 시작으로 30년 변천사 돌아보고 강북 미래 전시
  • 기사등록 2025-03-05 0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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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2월 28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강북 문화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강북구는 1995년 3월 1일 개청해 올해로 개청 30주년을 맞았다. 구는 이를 기념하고 구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1일부터 시작해 오는 8일까지 ‘강북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이에 앞서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기념전시 ‘지나온 30, 앞으로 30’ 개막식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1부 기념행사와 2부 전시 개막식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청 30주년 기념영상을 감상하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전시 ‘지나온 30, 앞으로 30’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추억 가득한 과거와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전시로 꾸며져, 구민들이 기증한 생활유물과 강북구의 30년 변천사를 담아냈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명 어린이들이 서양화, 동양화, 도예 작품을 통해 강북구의 미래를 표현한 30점의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작품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날 개막식에서 도슨트로 활동하며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도 가졌다. 


앞으로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강북 문화주간’ 동안 태진아, 김수찬 등 초청 가수 공연과 오은영 박사 초청 특강, 바이올린 천재 김연아와 협연하는 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춘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주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 901-620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강북구는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난 역사를 디딤돌 삼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지나온 30, 앞으로 30’ 개막식에서 내빈들과 작품 전시를 한 어린이들이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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