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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해외인턴십 사업설명회 청년들 뜨거운 호응 -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입, 1호 해외인턴 참석해 경험담 공유
  • 기사등록 2025-02-26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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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5년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해외인턴십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해외취업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에서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처 연계부터 J1비자 발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선발 8명, 우선선발 1명 등 총 9명을 선발하며, 미국 J1비자 발급이 가능한 19세~45세 도봉구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비자발급비, 역량강화교육, 해외기업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외인턴십 전문기관의 절차 설명, 사업 일정 안내,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도봉구 1호 해외인턴 노혜주 씨가 설명회에 참석해 경험담을 나누고 지원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해외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최종 사업 참여자 발표에 이어 3월부터 역량강화교육 및 비자발급 준비, 그리고 이르면 7월부터 미국 현지 근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사업설명회에서 지원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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