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강북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5년 3월 1일 개청 이후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북구는 이번 문화주간을 통해 구의 성장과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과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로는 90년대 트로트 감성을 재현하는 ‘개청 30주년 기념 축하공연’, 오은영 박사의 ‘지혜로운 양육법’ 특강,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춘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지나온 30, 앞으로 30 展’이라는 기획전시를 통해 강북구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문화주간을 통해 구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강북구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며,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강북구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북문화주간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게시판에서 예약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 901-6206)로 문의하면 된다.
▲ 강북구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등에서 ‘강북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행사 관련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