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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우리동네관리소에서 - 도봉구, 주거환경 개선 ‘우리동네 관리소’ 시범운영 개시 - 방학1동 다세대 밀집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점진적 확대
  • 기사등록 2025-02-26 0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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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달부터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우리동네 관리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관리소는 빌라 등 관리인이 없는 저층주거지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범 운영 대상지는 주택 노후도 등 사업의 효과성을 고려해 선정된 방학1동 일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우리동네 관리소는 도봉로 118, 3층에 위치하며, 환경정비, 안전순찰, 주차 계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소 운영 인력은 사무원 1명과 관리인 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무실에 상주하며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인들은 오전과 오후 각각 2명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현장 민원업무를 수행한다.


도봉구는 시범운영 기간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구는 관리소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동네 관리소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관리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가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우리동네 관리소’ 소속 관리인들이 방학1동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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