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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도봉구 정착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 ‘청년정책의 중심지’ 도봉구, 경제불황 속 청년 지원 강화 - 35개 청년정책 85억원 투입 전년 대비 사업 수와 예산 확대
  • 기사등록 2025-02-26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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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5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사업 수는 2개, 예산은 2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도봉구 청년 인턴십 사업이 크게 확대된다. 올해 참여 인원은 32명으로 전년 대비 13명 증가했다. 공공기관 15명, 기업 실무형 8명, 해외인턴십 9명이 참여한다. 예산도 4억 5000만원으로 1억 8000만원 늘었다.


청년취업지원센터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2,328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면접사진 촬영, 정장 대여 등 실용적인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봉구 청년 창업센터는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현재 25개 청년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6개월 만에 20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청년가게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하며, 3차원 영상 콘텐츠 제작 청년 예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신진 청년 아티스트 성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년 음악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청년 음악인과 국내 우수 음악인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음악창작 시설과 영상 스튜디오를 활용해 창작과 교류를 돕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이 도봉구에 정착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청년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해 도봉구 청년 창업센터를 찾아 입주 청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청년 창업센터 입주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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