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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에서 부동산 계약 정보 자세히 알려드려요” - 도봉구, 매달 첫째 월요일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 운영 - 전?월세 계약 상담과 주거정책 등 안내 구민 주거 안정 도모
  • 기사등록 2025-02-19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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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주거취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봉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달 첫째 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쌍문역에서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첫째 주 월요일 제외) 같은 시간대에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소에서는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는 방법 안내,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부동산 전문지식과 중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02-2091-3704, 3707)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면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상담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도봉구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꼭 이용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봉구는 2022년 7월부터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매주 월, 목요일마다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는 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구는 지난 3일 쌍문역 2번 출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당일 50여 명 이상의 주민이 상담소를 찾아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담을 받았다.


▲ 쌍문역에서 도봉구의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가 올해 처음 열린 가운데 전문가들이 구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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