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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5년 학교 협력교사 지원 사업 실시 - 문화, 예술, 체육 등 창의적 수업 맡을 협력교사 지원 - 정형화된 수업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 제공 학생들 호응 높아
  • 기사등록 2025-02-19 1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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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5년에도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문예체·창체 협력교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구가 학교 정규 교과과정의 문화, 예술, 체육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 전문 협력교사를 지원한다.


도봉구가 보유한 협력교사 인력은 120여 명으로, 연극, 댄스, 축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것은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교사의 부담을 줄이면서 수업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정형화된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1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도봉구 내 36개 초·중학교가 대상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협력교사 인력 명단 제공과 함께 학교당 최대 700만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협력교사 지원이 학생 스스로가 잠재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중학교 학생들이 협력교사의 지도 아래 캘리그라피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120여 명의 문화, 예술, 체육 등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할 교사들을 학교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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