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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응원합니다” - 강북구, 구민 위해 체육시설 개방할 학교 모집 - 체육시설 개·보수와 CCTV설치 등에 최대 500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5-02-12 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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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서울시의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학교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개선된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체육시설 개·보수비용과 보안시설(CCTV) 설치 등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 기준은 개방수준(시간, 기간 등), 시급성,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북구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주중·주말 개방 시간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하며, 2년 이상 시설을 개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북구 소재 학교는 오는 28일(금)까지 구청 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북구는 3월 중 서울시와 협의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4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총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5개 자치구의 50개 내외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157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대부분 의무 개방기간 이후에도 시설을 계속 개방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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