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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5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 최대 1억5000만원·연이율 1.5% 조건 14일까지 접수받아
  • 기사등록 2025-02-12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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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5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 1억5000만원을 연이율 1.5%의 저렴한 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6개월 이상 영업한 업체에 한한다. 부동산 담보 시 최대 1억5000만원, 신용보증서 담보 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간 월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14일까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로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이 필요하다.


구는 신청 업체 수가 융자 규모(회당 10억원)를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제조업체, 수출기업, 벤처기업, 청년대표 기업(만19~34세),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강북구 특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최종 지원 여부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번 융자 지원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오는 3월과 7월, 11월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해 총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북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 1억5000만원을 연이율 1.5%의 저렴한 금리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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