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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고용 활성화에 진심을 다하는 도봉구” - 사업개시 후 청년 인턴십 참여 6명 중 4명 정규직 전환 - 3명에서 8명으로 참여 인원 확대하고 3월부터 인턴모집 나서
  • 기사등록 2025-02-12 15: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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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 사업이 청년 취업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의 참여자 6명 중 4명이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은 드론·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진출했다. 인턴십 참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양 모(24) 씨는 “6개월간의 인턴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봉형 청년 인턴십은 공공기관, 기업 실무, 해외 인턴십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 중 기업 실무형 인턴십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청년들은 월 246만원(세전)의 급여를 받는데, 이는 서울시 유사 사업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업의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해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했다. 구는 올해 참여 인원을 3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2월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마친 후 3월에 인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7월 열린 청년인턴 간담회 참석자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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