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강북지부 송천동분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송천동분회는 지난 10일 송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라면 20박스(34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송천동분회가 지난해 11월 9일 송천동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한 ‘알뜰살뜰 행복한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준비했다. 바자회는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송천동분회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태형 송천동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준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강북지부 송천동분회 회원들과 권태형 동장(가운데)이 라면 전달식을 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