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통합방위협의회가 16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상언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거리, 이선, 김주란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전달식 후에는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북구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재난 및 비상사태 대비, 주민 안보의식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긴급 자원 배치 및 복구 지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통합방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거리, 김주란 운영위원,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상언 부의장, 이선 운영위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