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26일까지 주말마다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한다. 이는 올해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로, 도봉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장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 블록 쌓기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운영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 2시간씩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4~9세 아동이며, 아동 1인당 5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다자녀 가구(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회차별 정원은 아동 45명이며, 사전예약 50%, 현장접수 50%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말마다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드넓은 잔디마당에 이색적인 놀이공간을 준비했다”며, “가을철 아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봉구가 주말마다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