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은 지난 1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과 연계해 신설된 우이교 인근 공중화장실(수유동 647-4 앞)을 찾아 시설 현황과 주민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했다.

공중화장실은 6월 16일 개장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방문자와 산책로, 자전거도로 이용객,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약 8000만원이 투입돼 신속히 마련됐으며, 우이천을 찾는 시민 증가로 급증한 편의시설 수요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이 개장된 이후 주민 방문이 크게 늘면서 공중화장실 등 생활편의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공중화장실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우이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벚꽃길, 북한산 조망 스탠드, 테라스, 체험·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도심 속 친수 공간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는 공간의 완성도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유인애 의원(오른쪽)이 우이천에 새롭게 조성된 공중화장실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