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오는 30일(토) 오후 1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모두의 마당에서 예비 및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제4회 강북 커플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북 커플페스타는 저출생 예방과 건강한 가족 형성을 위한 강북구의 정책 일환으로, 결혼을 준비하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이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부 바캉스(BUBU VACANCE)’라는 주제로 열리며, 약사 인플루언서, 코미디언, 버스커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약사 최형채가 ‘우리 부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주제로 건강한 부부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준호가 ‘달라도 끌리는 우리!’라는 주제로 커플 간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3부에서는 커플 버스커 ‘보리커플’이 부부 사연을 소개하며 라이브 공연을 한다.

행사 시작 전에는 ‘두근두근 우리들의 썸머포토존’과 웰컴 다과가 마련돼 참여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대상은 예비부부 및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20쌍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 받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강북구 거주 부부나 센터 프로그램 참여 이력이 있는 부부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커플페스타가 바쁜 일상에 지친 부부들에게 시원한 바캉스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공연과 유익한 강의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족센터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제4회 강북 커플페스타’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