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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가을철 태풍 대비 전신주·전선 특별 안전점검 - 송천동·수유1·수유3동 정비구역 집중 점검… 감전·낙선 피해 예방
  • 기사등록 2025-09-23 1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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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정비구역 내 보도상 전기·통신선과 전신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0일(화)까지 진행되며, 강북구와 한국전력, 통신사업자가 합동점검반(3인 1조)을 구성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가공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와 낙선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공중선 끊어짐·피복 손상 여부 ▲전선 끊어짐·늘어짐으로 인한 차량·보행 안전 방해 요소 ▲전선 과적(過積)으로 인한 전신주 기울어짐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히 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주민 안전 강화와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가을철 태풍은 예기치 못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합동점검반이 노후 공중선 끊어짐·피복 손상 여부 등을 살피는 공중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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