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과 대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의회 견학 및 정책 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건 의장을 비롯해 홍은정 운영위원장, 이성민 의원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아동과 멘토들의 의정 이해도 향상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홍보 영상 시청, 본회의장 소개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세요”,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주세요” 등의 정책 제언을 의회에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이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병건 의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아동모니터링단 아동과 대학생 멘토들이 도봉구의회를 찾아 의회를 견학하고 정책 제언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