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결정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강철웅, 강혜란, 손혜영, 이강주, 이성민, 이호석, 정승구 의원이 선임됐으며, 정승구 의원이 위원장, 손혜영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동역 출구 개통 ▲도봉구 명예의 전당 ▲안전관리 체계 강화 ▲도시재생 활성화 ▲경로당 회계 지원 ▲수해 대책 마련 등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 호 게재)
이번 회기에는 11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도봉구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호석 의원)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조례안(박상근 의원)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강혜란 의원) ▲도봉구 하천 보전 및 이용 조례안(이성민 의원) 등을 심사한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는 9월 30일까지 심의를 진행하며, 9월 22일에는 행정기획위원회가 노원구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을 현장 방문했다. 제2차 본회의는 10월 1일 열려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 안병건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