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양동 한빛맹학교와 서울효정학교 앞 경사로에 도로열선 설치가 진행되면서 주민과 학생들의 겨울철 안전 걱정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8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도로는 경사가 심해 겨울철 눈이 내리면 차량 운행이 어려워, 주민과 학교 통학 학생들에게 큰 불편을 주던 곳이다.
심 위원장은 “의원 임기 이전부터 열선 설치 필요성을 절감하고, 주민과 학교 측과 소통하며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며, “열선 설치로 겨울철 통행 걱정이 크게 줄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로열선 설치 사업 총예산은 5억원이며, 190m 구간의 공사는 10월까지 완료하고 정상 작동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심재억 위원장은 “앞으로도 열선이 필요한 시점에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심재억 위원장(왼쪽)이 관계자들과 도로열선 설치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