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라이더유니온 북부지회 임원들과 함께 ‘강북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배달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강북구청 일자리정책과장과 담당 팀장도 자리해 구 차원의 지원책 마련 가능성을 검토했다.
라이더유니온 북부지회는 ▲안전교육 인원 확대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의 산재보험 확대 적용 ▲이동노동자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한 카페 쿠폰 지급 등을 건의했다.
유인애 의원은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이 강북구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안전과 처우 개선 측면에서 여전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토대로 구청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차원을 넘어 서울시와 중앙정부와의 협의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간담회를 마치면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