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6일 번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13일 수유2동 주민총회에도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제안·토론하고, 투표를 통해 다음 해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 민주주의 제도로,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대표적인 공론장이다.
김명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주민 여러분의 참여야말로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주민총회는 행정과 정치인만이 아닌 주민 스스로 필요한 일을 발굴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자 강북구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북구 주민총회는 동별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27일에는 수유1동·삼각산동·수유3동에서 주민총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 김명희 의장(왼쪽)이 천준호 국회의원과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