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립 쌍문동어르신복지관은 지난 1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과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강흥구)이 주최하는 「2025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국민연금증카드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Fall in 예술’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여행에 앞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이승춘 본부장이 환송사를 전하고, 여행의 목적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총 3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근현대사박물관 관람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박미정 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예술 체험 욕구가 해소됐길 기대한다”며, “가을을 맞아 예술의 즐거움 속에 풍성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쌍문동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이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 일대에서 근현대사박물관을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