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3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한양탁구클럽을 찾아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지도자들로부터 운영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 구청장은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생활체육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실질적 복지”라며, “구는 시설 지원과 대회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누구나 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탁구클럽은 최근 열린 제17회 도봉구청장배 겸 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우승팀 5팀을 배출하며 지역 생활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6일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해 개인 단식, 개인 복식, 3인 단체전, 6인 단체전 등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한양탁구클럽을 찾아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