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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5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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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강북경찰서(서장 한원호)는 지난달 30일 미아동 소재 화계초등학교 등교시간에 스쿨존 내 교통질서 확립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북경찰서를 비롯 강북구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강북지회 등 총 91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안전운전 참여 유도를 도모했다. 아울러 경찰서는 녹색어머니 등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를 할 때 생기는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 및 학부모, 학교 보안관 등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수칙 당부 등도 지속해 나간다.


한 서장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및 어린이 안전위협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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