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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체육회, 어르신 건강 위해 300만원 상당 체육용품 기증 - 생활체육 지원 확대…“건강한 노후와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
  • 기사등록 2025-09-16 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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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체육회(회장 이정식)는 2일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에 300여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폼롤러, 요가매트, 미니 아령, 마사지볼 등)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대한체육회의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정식 회장을 비롯해 강북구체육회 소속 지도자, 최명 관장과 복지관 직원, 테라밴드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최 관장에게 운동 보조 도구들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체육회는 그동안 삼동누리마당 내 테라밴드·요가교실 등에 소속 지도자들을 강사로 파견해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체육용품 기증은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어르신들의 운동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회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체육활동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강북구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명 관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북구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오른쪽)과 최명 관장이 체육용품 전달식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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