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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6 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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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은 오는 28일(일) 오전 11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7회 삼각산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강북구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삼각산축제는 민족의 영산인 삼각산에서 단군을 모신 삼성제례를 재현해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개천절을 앞두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소정 청소년무용단의 선녀춤 ▲국민의례 ▲내빈 소개와 축사에 이어 단군제례가 거행된다. 제례를 통해 민족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경기민요 공연을 비롯해 △부부가수 혜영·홍찬 무대 △신화태권도 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트로트 가수 풍금의 무대가 준비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은 “삼각산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라며, “많은 구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족의 영산인 삼각산에서 단군을 모신 삼성제례를 재현해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열리는 삼각산축제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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