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의원이 최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오현로 190)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설치 상황과 안전조치 실효성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강북경찰서 경비교통과와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도로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구간은 강북새마을금고 번2·3동점에서 오현로 방면으로 우회전만 가능하지만, 기존 표지판의 시인성이 낮아 일부 운전자가 직진·좌회전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었다. 특히 직진 시도 시 곧바로 복지관 진입로와 맞닿아 있어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강북구청은 교통안전표지판 2개의 크기를 확대하고, 시인성이 높은 LED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개선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위반 행위 예방, 교통사고 위험 최소화가 기대된다.
정초립 의원은 “교통안전은 단순히 시설 설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가 핵심”이라며, “특히 복지관 등 교통약자 이용 시설 주변은 보다 섬세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제보와 민원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직접 확인해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초립 의원이 현장 점검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앞 교통안전시설 개선 현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