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장학회(회장 장용석)는 9월 셋째 주를 맞아 15일 장학생 8명에게 총 135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장학회는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 대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매달 셋째 주 월요일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도입된 비대면 전달 방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매월 장학생들에게 계절과 시기에 맞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용석 회장은 9월 장학 메시지를 통해 “새 학기를 맞아 교실에 다시 울려 퍼지는 분주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여러분의 마음에도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가을이 풍요로운 결실을 맺듯, 배움의 길에서도 성실히 쌓아온 노력의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낯선 도전 앞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말고, 차근차근 나아가는 힘이 결국 큰 성취로 이어질 것”이라며, “장학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9월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도연 상계초등학교 5학년 ▲나은빈 삼각산초등학교 6학년 ▲나유빈 삼각산초등학교 4학년 ▲김소연 상계중학교 1학년 ▲윤구원 경동고등학교 1학년 ▲이평안 대동세무고등학교 2학년 ▲신승헌 동성고등학교 3학년 ▲조홍철 서일대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