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체육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축구장과 실외 테니스장의 노후 야외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실외 테니스장의 인조잔디와 펜스를 새로 정비해 운동 환경 안전성과 쾌적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실내 배드민턴장의 조명을 이설해 이용객의 시야 확보와 경기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다락원체육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이사장은 “노후 시설을 꾸준히 보수·정비해 구민에게 더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환경개선을 마친 다락원체육공원 실내 배트민턴장(위)과 실외 테니스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