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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하여” - 강북구,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
  • 기사등록 2025-09-10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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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단속에 나선다. 오는 26일까지 영훈초를 포함한 관내 1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집중 점검이 진행되며, 건설관리과 광고물관리팀 직원과 민간 인력 등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등하교 시간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현장에서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나, 상습 위반이나 안전 위협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단속 대상은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노후 간판 등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등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도 집중 정비한다.


또 집중호우·강풍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상가 및 숙박시설 주변 낡은 간판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16일·23일에는 강북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단속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뿐 아니라 어린이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단속과 관리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 점검반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초등학교 앞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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