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윤상 의원, 폭우 피해 단독주택 지붕 붕괴 현장 방문 - 초기 재난 대응 미흡 지적… 신속한 대응 시스템 개선 촉구
  • 기사등록 2025-09-09 15:58:31
기사수정

노윤상 의원은 지난 8월 14일, 폭우로 지붕이 붕괴한 송천동 단독주택 현장을 방문해 재난 대응 체계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구민 안전 확보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사고 발생 당일 오후 5시경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강북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 방문을 요청했으나, 오랜 시간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피해 주민이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주민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무책임한 답변만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 의원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에게 직접 상황을 보고했으며, 구청장 지시에 따라 오후 8시 이후 추가 붕괴 방지와 임시 숙소 제공 등의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


노 의원은 사고 다음 날인 15일에도 박진웅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함께 현장을 재방문해 구청에 긴급 기동반 투입을 요청했고, 구청은 즉시 기동반을 투입해 붕괴 폐기물을 신속히 정리했다.


노윤상 의원은 “연휴 기간임에도 신속한 복구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초기 대응 미흡을 계기로 강북구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윤상 의원과 박진웅 당협위원장이 지붕이 붕괴한 송천동 단독주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302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