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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의장, 북한산 둘레길 일대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 구민 안전 최우선 집중호우 피해 사례 확인·시민정원 조성 대상지 점검
  • 기사등록 2025-09-09 1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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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 일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수, 최미경, 박철우 의원도 함께했다.


올여름 강북구는 기록적 집중호우로 우이천 수유교가 휩쓸리는 등 산책로 조형물 유실, 축대와 주택 외벽 붕괴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김 의장과 의원들은 피해 사례를 다시 점검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날 방문에서는 2025년 ‘신 성장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북한산 시민정원 조성 대상지도 함께 점검했다. 김종우 강북구청 도시계획과장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브리핑했으며, 본격적인 연구용역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명희 의장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와 돌발 폭우가 빈번해지는 현실에서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강북구의회는 현장 점검을 지속하며 행정과 협력해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명희 의장이 북한산 둘레길 일대를 현장 점검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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