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7월 28일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2025년 신규·변경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사업장에서 현업 근로자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현장 실무자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드시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는 도봉구청 소속 중 신규 임명됐거나 직책이 변경된 관리감독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보건지도사가 맡아,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안전보건 지식과 실무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 여름철 빈번해지는 폭염재해 예방 활동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관리감독자 인사이동 시에도 결코 안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신규·변경된 관리감독자들은 중대산업재해 등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정 교육 뿐 아니라 현장 맞춤형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근로환경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