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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매력 만끽하러 주말엔 미아사거리역 가요!” - 강북구, 공예와 일상 속 쉼표 ‘공예하는 강북인들’ 플리마켓 개최
  • 기사등록 2025-06-04 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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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공예인과 상공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 공예 장터 ‘공강: 공예하는 강북인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공강’은 ‘공예’와 ‘강북’을 합성한 이름으로, 일상에서의 ‘공강(空講, 수업 없는 시간)’처럼 잠시 쉬어가며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유의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플리마켓은 6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4호선 미아사거리역 와이스퀘어 앞(도봉로 52)에서 열린다.


단, 여름철 혹서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7일,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9~20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행사도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예인들이 참여해 가죽공예, 라탄, 수공예 인형, 제스모나이트, 캔들, 도자기, 주얼리, 패브릭 제품 등 각양각색의 창작품을 선보인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단순한 구매를 넘어,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수작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공예인에게는 판로를, 주민에게는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공예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901-64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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