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행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저출생 극복, 종합 안전 대책, 인프라 균형, 도시 브랜딩 등 주요 현안을 다루며 구청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강북구의 아이들과 구민을 위한 정책이 최우선”이라며 발전 비전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강북구 출생률이 2023년 대비 2024년에 10%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영유아 인구가 전체의 2.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육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강화를 제안하며, 강북구 맞춤형 저출생 대응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또, 종합 안전 대책으로 지능형 CCTV 250대 설치 실적과 활용 사례를 질의하며, 치매 환자 등 사회적 약자 실종 대응 AI 시스템 도입 계획을 촉구했다. 특히 다중 밀집 지역 사고 예방 대책과 재정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동별 인프라 균형 대책으로 유휴공간 활용과 권역별 시설 확충 계획을 제안하며, ‘15분 도시’ 개념을 적용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강조했다. 또,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과 관련해 ‘자연도시 강북’ 슬로건의 효과와 문화의식 함양 캠페인을 촉구했다.
▲ 허광행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