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자 의원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운영과 지역 예산 불균형 문제를 구정질문 주요 의제로 삼아 구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공정과 균형이 강북구 발전의 핵심”이라며 투명한 행정과 구민 불편 최소화를 강조했다.
윤 의원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업무배제 및 직위해제 논란을 지적하며, 구청장이 공식 문서 없이 구두로 업무배제를 지시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사장이 출근하지 않고도 급여의 80%를 지급받는 상황을 비판하며, 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구청의 책임을 물었다. 또,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의 구청장 책임을 언급하며 인사 실패를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강북구 예산 편성의 지역적 불균형을 제기하며, 2024년 5억 이상 시설비 사업에서 갑 지역이 을 지역보다 금액 기준이 6배(312억 대 54억) 차이 나는 점을 꼬집었다. 행사·축제 예산 역시 갑 지역이 69%로 편중된 상황을 비판하며, 구청에 지역 안배를 고려한 균형 발전을 주문했다.
윤성자 의원은 “공단 운영과 예산 배분의 공정성이 구민 삶에 직결된다”며,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강북구의 투명한 행정과 균형 있는 발전이 최우선 과제로 삼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 윤성자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