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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바꾸면, 강북의 미래가 달라진다” - 곽인혜 의원, 아이들의 미래 도서관 정책 전환 촉구
  • 기사등록 2025-06-04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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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도서관 문제를 단일 의제로 삼아 “도서관을 바꾸면 강북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곽 의원은 강북구 도서관의 현실을 “책은 있어도 사람이 없는 구조”라고 진단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공공도서관 등록 수는 최하위(7개 중 2개 등록)이고, 정규직 사서 수는 평균 2.9명으로 서울 평균(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강북구의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가 1만4,406명으로 서울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


또, 2024년 서울도서관 공공도서관 성과조사에서 강북구가 서비스 영향지수 최하위(25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도서관이 주민의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AI 시대일수록 질문의 힘이 중요하며, 이는 독서에서 비롯된다”며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곽인혜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과제로 ▲정규직 사서 등 전문 인력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생활권 도서관 확대를 제안하며, 구청에 즉각적 실행을 촉구했다.  


▲ 곽인혜 강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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