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상 의원은 지난 5월 8일 솔샘시장 정문(삼양로27길) 앞을 방문해 대각선(X자형) 횡단보도 설치 논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기존 ㄷ자 형태의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이 빈번해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노 의원은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북구청에 꾸준히 전달했고, 그 결과 최근 설치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북구청, 도로관리소, 경찰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횡단보도 설치 위치 및 기존 시설물 이전 등 향후 진행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교차로 내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보행 친화적 교통시설이다. 횡단 시간이 단축되며 차량이 동시에 정지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뛰어나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장 점검을 마친 노윤상 의원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노윤상 의원(가운데)이 관계자들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예정지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