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6월 2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구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각종 조례안 심의, 결산안 처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책지원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강북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철우 의원 대표발의)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윤상 의원 대표발의) ▲강북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인애 의원 대표발의)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허광행)에서는 ▲2024회계연도 강북구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 관련 기금결산 승인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3일 본회의에서는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 김명희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