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도연)가 관내 1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상담사 직무역량 강화 특강 ‘어나더레벨플러스(another level+)’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진로 및 취업 상담의 질을 높이고, 상담사들의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대학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서일대, 성신여대, 인덕대, 한성대 등 총 10개교다. 특강 대상은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컨설턴트와 고용센터 및 유관기관 소속 직업상담사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형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강은 ▲최신 산업 동향 및 채용 트렌드 ▲진로 컨설팅 기법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상담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에 깊이를 더하는 고도화된 상담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춘다.
첫 강의는 5월 30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김소영 ㈜지오코칭 대표가 ‘직업상담사의 경력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후 특강은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도연 센터장은 “청년들의 진로 고민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강을 계기로 상담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성공을 위한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소영 ㈜지오코칭 대표의 ‘직업상담사의 경력개발’ 주제 강연을 상담사들이 경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