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하영택, 이하 희망강북센터)가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집단동료상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가평 클로버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자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명이며, 신청 접수는 6월 6일(금)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이자 상담 자격을 갖춘 동료상담가가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상담과 문화체험을 통해 심리적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서울 시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과 문화체험도 함께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다양하게 열려 있다. 희망강북센터 누리집(www.gcil.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eemanggb@naver.com), 팩스(02-980-1986), 방문(강북구 노해로 76 민스빌 2층)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2-980-5292)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희망강북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집단동료상담은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참가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삶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희망강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집단동료상담’ 참가자를 모집한다.